디렉시온 미국 반도체 3배 ETF(SOXL) 매수 후기: AI 시대, 존버는 승리한다?

오늘은 제가 최근 매수한 디렉시온 미국 반도체 3배 ETF, 일명 SOXL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상품인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AI 시대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1. SOXL이란?

SOXL은 디렉시온(Direxion)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즉, 반도체 지수가 1% 상승하면 SOXL은 3% 상승하고, 반대로 1% 하락하면 3%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큰 상품입니다.

2. 종목 구성

SOXL은 엔비디아(NVIDIA), 브로드컴(Broadcom), AMD, 퀄컴(Qualcomm) 등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미래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최근 흐름

최근 나스닥 시장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급락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SOXL 역시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봉 60일선이 깨졌습니다. 본장에서 말아올렸으면 좋겟네요

 

4. 개인 보유 현황

저 역시 어제 나름 저점이라고 판단하고 100만원을 매수했지만,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평가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상, 변동성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5. 개인 의견

"나스닥은 신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나스닥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I 시대의 도래는 반도체 산업에 엄청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비록 현재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인 성장 추세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AI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앞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입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처리량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곧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존버 정신으로 SOXL을 1년 이상 보유할 계획입니다. 물론, 레버리지 상품인 만큼,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시대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묵묵히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1년 후, SOXL 투자 수익률을 블로그를 통해 인증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