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수페타시스 때문에 머리가 좀 아픕니다. 과연 2차 발행가액이 얼마에서 결정될까 때문이죠. 특히, 발행가액이 얼마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주가가 엄청나게 출렁거릴 수 있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말 전략을 잘 짜야 하는 시점이죠.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이수페타시스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유상증자 내용을 쉽게 정리하고, 현재 주가, 기관과 외인들의 움직임, 그리고 제 나름대로의 투자 전략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자금사용목적
간단하게 말해서, 이수페타시스가 5500억 원 정도를 투자자들한테 빌려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거예요. 특히, 새로운 공장을 짓고 기존 공장도 더 크게 만들어서, 앞으로 더 많이 팔아먹겠다는 거죠. 요즘 반도체 기판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두겠다는 겁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건데, 이걸 '신주인수권'이라고 부릅니다. 1차 발행가액은 이미 정해졌고, 이제 2차 발행가액이 얼마나 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2. 현재 주가 상황
지금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4만 원대 초반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1차 발행가액이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죠. 시장에서는 이제 2차 발행가액이 얼마로 결정될지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이후로 주가가 꽤 많이 흔들리고 있는데, 기관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고팔고 하면서 계속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요. 특히, 2차 발행가액 결정일이 다가올수록 더 심해질 것 같아요.
3. 2차 발행가액, 얼마가 적당할까?
아무래도 지금 주가를 기준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겠죠. 지금 4만 원대 초반이니까, 2차 발행가액도 그 근처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나 투자 심리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요. 만약 시장이 좋게 평가하고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에 결정될 수도 있고요. 반대로, 안 좋게 평가하면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4. 기관이랑 외국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최근에 기관이랑 외국인 투자자들이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기관이 사면 외국인이 팔고, 외국인이 사면 기관이 팔고. 딱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2차 발행가액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니까,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2차 발행가액이 확정될 때까지는 계속 이런 식으로 눈치 싸움을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최근에 기관에서 매집을 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이기간은 이수가 35000원에서 39000원대를 횡보하던 구간이죠. 일단 기관의 매집을 보니 1차 발행가액인 33500원보다는 높게 2차 발행가액을 형성하고 싶어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현재 주가가 40000원 정도가 되어야 1차 발생가액을 형성하게 됩니다. 다음주 45000원에 안착을 하냐 안하냐를 좀더 유심히 지켜봐야 겠네요.

5. 그래서, 어떻게 투자하는 게 좋을까?
이수페타시스가 공장을 늘려서 앞으로 더 잘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좋은 뉴스인데, 당분간은 주가가 좀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식으로 투자 전략을 짜봤어요.
- 단타: 2차 발행가액 확정 전에 주가가 갑자기 올라가면, 일부를 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거죠. 특히, 5만 원 넘어가면 적극적으로 팔아볼 생각입니다.
- 중장기 투자: 2차 발행가액이 괜찮게 나오고, 공장 증설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때 더 사서 오랫동안 가져가는 거죠. 특히, 패시브 자금이 들어올 때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리스크 관리: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투자 비중을 잘 조절하고 손절매 기준도 미리 정해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수페타시스의 성장 가능성을 좋게 보고 있고, 패시브 자금까지 들어오면 15만 원까지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2차 발행가액 확정 전에 5만 원까지 올라가면, 일단 팔아서 수익을 좀 챙길 거예요. 그리고 4만 원대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 그냥 가지고 있으면서 상황을 지켜볼 겁니다.
제 목표는 이수페타시스 투자로 1000만 원 이상 버는 겁니다. 하지만,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할 때 수익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죠.ㅎㅎ
-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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