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 VS 미국주식

1. 2024년까지의 미국주식 대호황

2024년까지 미국주식 시장은 역사적인 대호황을 누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의 주요 지수인 S&P 500과 나스닥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풍부한 수익을 제공했습니다. 이 같은 호황은 미국 경제의 강력한 기초체력, 기술 혁신,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성장과 AI, 클라우드 컴퓨팅, 전기차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가 주식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며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고, 이는 기업의 성장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24년까지 미국주식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자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작년 9월이후 부양책으로 반짝 상승했다 폭락후 Deepseek영향으로 급상승중

2. 2025년, 미국주식의 과열과 단기 조정

그러나 2025년에 접어들며 미국주식 시장은 과열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월 현재, 주요 지수들은 단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는 지난 몇 년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평가 절상과 더불어, 금리 인상 가능성,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지속된 경제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더 장기적인 하락세의 시작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3. 중국주식의 부진과 내수 부양책

한편, 중국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는 미국을 30년 안에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해가 갈수록 둔화되고 있으며, 이는 부채 문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 그리고 미국과의 무역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내수 부양책을 강력하게 시행하며 경제 성장률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다가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중국주식 시장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중국 정부에서 발표한 중국 부양책 규모가 시장의 기대에 만족스럽지 못하며 또 급락을 할 것입니다. 회사의 실적과 아무 상관이 없이도요.

4. 중국주식 투자에 대한 비추천 의견

개인적으로 중국주식에 대한 투자는 비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에 상장된 알리바바, 바이두와 같은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회사의 실질적인 가치보다는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년간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내수 부양책 발표는 이러한 기업들의 주가에 큰 변동성을 초래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리스크를 안겨줍니다. 따라서, 중국주식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투명한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얼마전 미국 증시에 큰 충격을 준 중국에서 저렴하게 만든 생성형 AI인 Deepseek로 미국 증시에 큰 임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분발?을 잘 관찰하며 어느정도 상승기에 들어 갔을경우 소량의 분할 매수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