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5% 적자 현황, 과연 탈출할 수 있을까? 개인 투자자의 솔직한 심경과 향후 대응(계좌공개)

1. 이더리움 계좌 근황: 분할 매수 중이지만 깊어진 물림

개인 투자자로서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늘 가슴 졸이는 순간의 연속입니다. 특히, 이더리움에 분할 매수로 꾸준히 투자해 왔지만, 현재 제 계좌는 -35%라는 깊은 적자 상태입니다.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 씁쓸한 마음 감출 수 없네요. 투자 원금의 상당 부분이 묶여 있다는 사실은 상당한 압박감으로 다가옵니다.

2. 작년 12월 전량 익절 후 재진입: 그나마 위안 삼는 과거의 결정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작년 12월, 상승 흐름에 맞춰 이더리움 전량을 익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의 판단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만약 그때 익절하지 못하고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손실 폭은 상상 이상으로 커졌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익절 후 재진입 시점을 잘못 잡은 탓에 다시 물렸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 위기를 잘 헤쳐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3. 향후 대응 방안: 추가 매수를 통한 단가 낮추기 전략

현재의 손실을 극복하기 위해 나름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 210만원 선에서 100만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앞으로 이더리움 가격이 200만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매수를 진행하여 매입 단가를 최대한 낮출 계획입니다. 물론,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꾸준히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분할 매수는 위험을 분산하고, 반등 시 수익 전환의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4. 생각하는 호재: 펙트라 업그레이드, 트럼프 재단 매수설 등 기대 요인

비록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더리움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몇 가지 호재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째,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입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성능 향상과 확장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펙트라 업그레이드는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발전은 결국 이더리움 생태계의 성장과 사용자 증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트럼프 재단의 추가 매수 소식입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과 투자 행보를 보이는 트럼프 재단의 추가 매수 소식은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거물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죠.

셋째, 블랙록의 엄청난 매수 소식 또한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입니다.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대규모 매수는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넷째, 스테이킹 기능이 ETF에 포함될 경우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면,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더리움 ETF의 수요 증가로 이어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손실 만회와 수익 실현에 대한 굳건한 믿음

비록 현재 -35%라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저는 절대 손해를 보고 이 시장을 떠나지 않겠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긍정적인 요인들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최소 30%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고 나올 것을 확신합니다. 물론, 시장 상황은 예측 불가능하지만, 저의 투자 원칙을 지키고 꾸준히 대응해 나간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익 실현 후에는 반드시 이 블로그를 통해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저와 같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른 투자자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함께 웃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투자 과정도 꾸준히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